2024년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경제정책인 '바이드노믹스'를 띄우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의 경제 정책을 '마가노믹스'라고 부르면서 본격적인 공세에 나섰다.
'마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를 가리키는 말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자신의 경제정책과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이 부자를 위한 경제정책을 추진한다면서 각을 세운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재정적자 감축, 일자리 창출 등 자신의 경제 성과를 전임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비교하며 재차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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