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10명 중 2명꼴 "성희롱 피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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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10명 중 2명꼴 "성희롱 피해 경험"

일본 배우 10명 중 2명꼴로 성희롱 피해를 본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조사 결과 배우·스턴트맨의 경우 성희롱 피해를 봤다는 응답자가 20.4%에 달했다.

한편 창업자인 고(故) 자니 기타가와의 성폭력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한 일본 연예기획사 '자니즈 사무소'(이하 자니즈)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1년간 소속 연예인의 광고 및 방송 출연료에 대한 기획사 보수를 받지 않고 피해자구제위원회를 설치해 피해자 보상에 나서겠다"는 내용의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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