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이날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누적된 비용 상승 요인의 파급 영향 지속, 중국의 방한 단체 관광 재개·초과저축으로 인한 수요측 압력, 공공요금 인상 관련 불확실성 등이 물가 오름세 둔화 흐름을 지연시킬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5일에는 기조적 물가 둔화 흐름을 강조한 반면 이날엔 그 당시엔 언급하지 않았던 ‘물가 오름세 둔화 지연’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은은 “국내 경제는 완만한 소비회복과 수출 부진 완화로 점차 개선될 전망이나 대외수요 개선이 지연될 우려가 높아 대내적으로 가계 구매력 약화, 민간 투자여력 위축 등으로 회복 흐름이 제약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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