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전날 열린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군사협력과 무기거래에 대해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 등 재래식 무기를 지원하고 러시아는 핵 미사일 관련 첨단기술을 이전하는 합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회담에서 무기거래가 논의된 것으로 파악하느냐는 질문에 김 장관은 "북러 정상회담에서 군사 분야에서의 협력이 노골화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아직 두 나라 사이 구체적 군사협력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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