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채는 대학로 연극 무대 출신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으로는 "극중 수원(데니안)의 노래를 듣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수풀에 들어가서 선배님이 촬영 때 녹음한 파일을 한쪽귀에 에어팟으로 들으며 연기했다"라며 "수원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던 그 부분이 되게 오랫동안 여운이 남았다"라고 회상했다.
첫 상업영화로 국제영화제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쥔 김민채는 "정말 설레고 마냥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촬영을 했는데 상을 주셔서 더욱 기뻤다"라며 "함께 고생한 '차박'의 감독님 모든 스태프 선배님들 동료배우분들께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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