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은 득남 하루 전인 지난 12일 "아들이라고 한다.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책임감이 생기는 듯하다.야구를 더 열심히 잘해 오래오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빠가 되기 전 기쁜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승엽 감독은 경기가 취소되기 전 정수빈을 선발 라인업에서 빼둔 상태였지만 비 때문에 게임이 아예 열리지 못해 정수빈은 마음 편히 가족 곁을 지켰다.
이승엽 감독은 일단 "정수빈은 출산 휴가를 써도 된다.가족사이고 경사이기 때문에 위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못한다.선수 본인에게 맡긴다"며 "정수빈이 베테랑으로서 현재 팀 상황을 알고 또 홈 경기라서 (아내와 아이를 만나고) 오는 것 같은데 괜찮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