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농성 14일차에 접어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의료진 판단에 따라 향후 이상 소견 발생 시 단식 중단을 강력 권고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이 시점) 이후부터 의료진들이 모니터링을 더 자주 시행할 예정”이라며 “지금이라도 단식을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향후 심각한 이상 소견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단식 중단을 강력히 권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 비서실장은 이 대표의 계속 단식 의지와 관계없이 건강 악화에 따른 강제 중단 가능성에 대해 “의료진은 (단식 중단을) 강력 권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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