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에 도전하는 제주대학교병원이 '꿈의 암 치료 기술'로 불리는 중입자선 암 치료를 도입하겠다며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1년 여 만에 사업을 중도 포기했다.
앞서 제주대병원이 지난해 7월 일본 도시바 에너지시스템즈&솔루션즈 및 중입자치료지원센터 코리아, CGS-CIMB그룹 CCGI 아시아 투자사와 중입자선 가속기 설비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제주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사정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당분간 중입자치료센터 건립사업을 재추진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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