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탄핵소추를 추진 중이던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2일 자진사퇴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국방장관 교체설이 공공연히 나오는 가운데,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될 경우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 결론이 날 때까지 후임 장관을 임명할 수 없게 되기에 미연에 개각에 차질이 빚어지는 사태를 막으려는 수로 읽힌다.
민주당은 지난 12일 의원총회에 이어 오는 14일 재차 의총을 열어 당론으로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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