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서울교통공사에서 실제 근무하는 역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역무원의 45.4%는 신당역 사건 이후 정부의 대응 및 대책이 일터와 직장 내 성폭력 방지에 의미 있는 변화를 주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사건 이후 시행된 공사의 조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는 34.69%가 ‘매우 그렇지 않다’, 25.31%가 ‘그렇지 않다’라고 답변했다.
전 의원은 “지난해 신당역 스토킹 사건 이후 경찰은 범죄피해자 안전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높은 피해자 신변보호 수요에 비해 경찰 지원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고 지원제도 역시 여전히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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