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머리 “조코비치의 지배, 수년간 이어질 것…젊은 세대와 수준차 커”

영국의 테니스 스타 앤디 머리(36)는 노바크 조코비치(세계랭킹1위·세르비아·36)가 앞으로도 수년간 남자 테니스를 지배할 것이며, 젊은 세대 선수들은 아직 그의 수준에 한참 못 미친다고 주장했다.

그랜드슬램 3회 우승자인 머리는 조코비치의 윔블던 결승전 패배로 잘못된 결론이 내려졌다고 지적했다.

“노바크기 처음 세 번의 슬램 중 두 번을 우승했고 윔블던 결승에서 매우, 매우 (우승에)가까웠다는 것은 분명했다.” 머리는 “그는 어제 다시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으며 내가 말했듯이 젊은 선수들이 그를 따라잡을 만큼 충분히 발전해야 한다”며 “그가 24번의 우승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신체적, 동기 부여, 알카라스 같은 선수의 발전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