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1ℓ, 편의점 가격 4.9% 인상…매일·남양도 "이달 중순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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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1ℓ, 편의점 가격 4.9% 인상…매일·남양도 "이달 중순께 확정"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올해 원유 가격 인상 결정에 따라 10월 1일부로 각 유통채널별 우유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서울우유의 구체적 인상폭이 결정됨에 따라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등 다른 유업체들 역시 이달 중순을 기점으로 인상폭을 최종 결정하고 같은 시점 우유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한 유업체 관계자는 “각 사별 최종 검토가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우유의 가격 조정 수준 등을 고려해 인상폭은 여기서 크게 벗어난 수준이 되진 않을 것”이라며 “각 유통채널별로 가격 조정을 알리기 위해 보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만큼 이달 중순께에는 구체적 내용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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