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할 당시 마약 모임을 함께 한 일행 3명의 구속 여부가 11일 결정된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6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정씨가 임대한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14층 집에서 모임을 하고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들이 장소를 제공하고 마약을 준비하는 등 마약 투약 목적의 모임을 주도했다고 보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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