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농성 12일째에 접어들며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자 당내에서 단식 중단 목소리가 점점 고개를 들고 있다.
당내에서는 이 대표가 한계에 봉착한 만큼 이제 단식을 그만할 때가 됐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이 대표가 단식 투쟁에 돌입하면서 내건 대통령 대국민 사죄, 전면적 국정 쇄신 및 개각 등 요구는 사실상 수용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고 여권 관계자의 방문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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