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은 이날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삼성 마운드를 폭격했다.
양석환은 경기 후 "5회말 홈런은 배트에 맞는 순간 넘어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내가 좋아하는 하이볼이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스윙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체력적으로 힘든 한주였는데 그래도 주말 시리즈를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석환의 '하트 세리머니'의 경우 이승엽 두산 감독도 누구보다 밝은 표정으로 동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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