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을 '자포자기 행위'로 규정하고 비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 북러 정상회담으로 북한이 얻고자 하는 바에 대한 한국을 포함한 동맹의 구체적 우려에 대한 질문에 "북한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에 동맹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는 지나치게 나아간 조치"라며 "러시아는 매우 절박하며, 그들은 이미 전략적 실패를 경험했다.그런 측면에서 이는 분명히 러시아의 자포자기 행위의 일환이지만, 동시에 북한 입장에서도 이에 응한다면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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