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퍼 사무총장은 지난 8일 KTOA에서 기자들과 만나 “빅테크사들의 규모가 커지면서 불균형이 생기게 됐다”며 “이를 바꾸려면 상업적인 협상을 해야 하는데, 그들과 협상을 하기 위해선 가벼운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법은 5% 이상 트래픽(통화량)을 양산하는 빅테크사에게 통신망 투자비용의 분담 및 협상 의무를 부과해야 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리사 사무총장은 “공정분담이 진행된다면, 인프라 사업이 강화되고, 통신 네트워크 비용이 훨씬 저렴해질 수 있다”며 “나아가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 산업 10년(2020년~2030년)간 200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인 걸로 아는데, 공정분담도 이 같은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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