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올 추석 평균 1억1560억원 필요...1인 상여금 평균 45만원

(자료=중기중앙회)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여전한 가운데 올해 추석 필요한 자금과 부족한 자금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월 21일~9월 1일까지 중소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추석에 비해 올 추석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26.9%로, 원활하다는 응답(15.8%)보다 높게 나타난 가운데, 전년 수준이라는 응답은 57.4%를 차지했다.

올해 추석 자금으로 평균 1억 1560만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가운데 필요자금 대비 부족자금은 평균 1280만원으로 나타나 전년 조사결과 대비 필요금액(1억 5700만원)과 부족금액(2200만원) 모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