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2타점+불펜 무실점' U-18 대표팀, 네덜란드 3-1 제압···동메달 결정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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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2타점+불펜 무실점' U-18 대표팀, 네덜란드 3-1 제압···동메달 결정전 진출

'빈손 귀국' 위기에 몰렸던 U-18 야구대표팀이 불펜투수들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6회말 선두타자 조현민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도루 실패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마지막까지 2점 차 리드를 지켰다.

이날 선발 육선엽은 3⅔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두 번째 투수 박건우는 2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네덜란드의 추격을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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