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과 싸우나" vs. 한동훈 "의원님은 국민에 욕설 문자 했잖나"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국회의원과 싸우는 장관(안민석 의원)", "민원인에 욕설 한 분(한동훈 장관)"이라는 말이 오가는 등 양측 감정이 격해진 모습도 보였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한동훈 장관을 불러 "총선에 출마할 것이냐", "정치를 할 것이냐"고 수차례 질문을 던졌다.

질문이 계속되자 한 장관은 "의원님은 출마하시냐, 잘 되시길 바란다"고 비꼬듯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