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출동'…이재명 검찰 출석 '안과 밖' [TF사진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전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 수원지검에 출석하는 가운데, 이 대표의 뒤로 구급차가 주차돼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검찰에 출석해 "국민 주권을 부정하는 세력은 반국가세력"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민생을 파괴한 행위, 그리고 국민 주권을 위장한 행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국정 방향을 전면 전환하고 쇄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검찰 출석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온전한 자리로 되돌릴 때까지, 어떤 가시밭길도 피하지 않겠다"며 "권력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국민과 역사가 명한 길을 흔들림 없이 가겠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