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전 세계 각 구단이 지출한 이적료 총액이 73억6천만달러(약 9조8천403억원)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선수 영입에 총 8억7천500만달러를 낸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들이 잉글랜드에 이어 이적료 지출 2위를 기록했다.
실베로 최고책임자는 "독일 구단들은 총 11억1천만달러의 이적료 수입을 기록했다"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단일 리그의 클럽들이 10억달러 이상을 벌어 들인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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