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10일차 이재명 "윤 정권, 국회 패싱하고 여당조차 거추장스럽게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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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10일차 이재명 "윤 정권, 국회 패싱하고 여당조차 거추장스럽게 여겨"

단식 10일차를 맞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권이 포기한 민생을 살리고, 정권이 파괴한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내고 "윤 정부 1년 3개월,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이 침몰하고 있다"며 "눈떠보니 후진국, 정권의 무책임과 무능이 일상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국회를 패싱하고, 여당조차 거추장스럽게 여기면서 삼권분립은 실종되었다"며 "검찰이 정치 최일선에 나서며 공권력은 집권세력 전유물로 사유화되고 민주주의는 실종되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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