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영철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 김윤식은 5⅔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5월 21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 이후 110일 만에 선발승을 수확했다.
염경엽 LG 감독도 "김윤식이 선발로서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했고, 좋았던 때의 모습으로 가고 있는 부분이 앞으로 기대된다.팀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지금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기를 기대한다"고 김윤식의 호투를 칭찬했다.
김윤식은 "지난 등판에서도 많이 긴장했는데, 오늘(8일) 경기에서는 몸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다"라며 "공에 (들어가는) 힘도 훨씬 좋은 것 가고 해서 자신감 있게 들어갔다.포수 (박)동원이 형이 그렇게 계속 밀고 들어가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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