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기대주 김유재, 주니어 GP 3차 동메달…트리플 악셀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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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기대주 김유재, 주니어 GP 3차 동메달…트리플 악셀은 실패

피겨스케이팅 '쌍둥이 기대주' 김유재(평촌중)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유재는 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62.36점, 예술점수(PCS) 57.96점, 감점 2점, 총점 118.32점을 받았다.

김유재는 첫 번째 연기 과제인 고난도 트리플 악셀을 뛰다가 넘어지면서 다운그레이드(Downgrade·점프의 회전수가 180도 이상 모자라는 경우) 판정과 함께 수행점수(GOE)가 1.65점 깎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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