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킹달러'로 불렸던 지난해 9월 수준에는 못 미치고 원/달러 환율도 그때보다 낮지만, 경제 둔화 우려까지 겹친 중국의 위안화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7.2위안보다 높은 고시환율을 발표하며 중국 당국이 경제회복을 우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역내위안/달러 환율은 약 16년 만에 최고를 찍었고 역외위안/달러 환율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역내위안/달러 환율은 7일에 전장 대비 0.0117위안 오른 7.3297위안에 장을 마감, 2007년 12월 26일(종가 기준 7.3497위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장중 7.3468위안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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