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름 바꿔치기'로 공모전 최우수상…공항 기상천외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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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름 바꿔치기'로 공모전 최우수상…공항 기상천외 '갑질'

한 공항 직원은 다른 사람의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응모작을 자신이 제출한 것처럼 꾸며 최우수상을 받는가 하면, 또 다른 직원은 상사인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소속 직원에게 '강제 카풀'을 20여 차례 넘게 시켰다.

한국공항공사는 특별감찰 결과 A 씨가 품위유지·사적 노무 요구 금지·근무 시간 위반 등에 해당된다며 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한국공항공사는 E 씨에 대해 징계 처분 요구했고 부정하게 지급된 사택에 대해 환수 시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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