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8일 뉴스타파가 시민 후원금의 사용 내역을 뭉뚱그려 신고하는 등 상속세법·법인세법을 위반했다며 '법인 취소'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김만배가 뉴스타파 신학림 전문위원에게 책값 1억6천만원을 주며 기획한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라는 대선 공작을 저지른 2022년 3월 기부금이 44배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면서 "뉴스타파가 윤 대통령 취임식을 전후로 끝도 없이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그 포상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후원금을 거둬들인 것으로, 뉴스타파는 대가성 기사 정도가 아니라 후원금 장사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2020년 후원금 중 2억원 이상이 사용처를 제대로 알 수 없게 신고했다며 "법인세법과 상속세법상 엄중 관리되는 기부금 사용 내용을 목적을 제대로 알 수 없게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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