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올해로 24년 차 교사인 A씨는 지난 2019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면서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고, 지난 2020년에는 무고성 아동학대로 고소까지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교사노조 측은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고소 등으로 A씨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유족의 언급이 있었다"며 "오랜 기간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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