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극단선택 초중고생 800명 넘어…우울증 진료도 대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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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극단선택 초중고생 800명 넘어…우울증 진료도 대폭 늘어

최근 5년간 800명 이상의 초중고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이 지난 2018년 89명에서 118명으로 늘었으며 중학생 역시 같은 기간 52명에서 64명으로 증가했다.

극단적 선택의 추정 원인으로는 '원인 미상'이 246건 '학업 및 진로문제'가 167건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과적 문제'가 161건 '대인관계 문제' 134건 등 순이었으며 학교폭력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경우도 19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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