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전용회선 사업 입찰에서 통신 3사들과 담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은 KT 전 임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KT 등 통신 3사가 2015년 4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공공기관들이 발주한 12건의 공공분야 전용회선 사업 입찰에서 서로 돌아가며 특정 업체를 밀어주는 식으로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이같은 정황을 포착한 공정거래위원회는 담합을 KT가 주도했다고 보고 검찰에 고발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