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공천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자 민주당 서울시당이 반발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7일 내놓은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로 김 전 구청장을 사실상 내정했다"며 "보궐선거를 유발한 당사자를 재공천하기 위해 집권세력이 사법부의 유죄판결을 '무죄'라며 '현실부정'하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 특별사면은 입증된 범죄에 대해 사법부가 결정한 남은 형을 면제해주거나 복권해주는 정치적 행위이지 결코 무죄 선고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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