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관위 구성 완료…이철규·박성민·강민국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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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관위 구성 완료…이철규·박성민·강민국 등 참여

국민의힘이 오는 10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자를 공천하기 위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특감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돼 지난 5월 구청장직을 상실하면서 열리게 됐다.

국민의힘 당규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 제39조에는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인해 재·보궐 선거가 발생한 경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해 선거구의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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