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클린스만호의 '4전 5기' 마수걸이 승리 도전을 앞두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주장 완장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8일 오전 3시45분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9월 A매치 2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3월 A매치는 클린스만 감독 부임 초기라 팀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6월 A매치는 '공격의 핵' 손흥민이 탈장 수술 여파로 제대로 활약을 못 한 데다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마저 기초군사훈련을 받느라 빠져 '클린스만표 축구'를 제대로 보여주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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