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이선균 '잠',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23일 만에 韓 영화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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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이선균 '잠',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23일 만에 韓 영화 정상 탈환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개봉한 '잠'은 개봉 첫 날 7만9435명(누적 8만75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이같은 기록은 지난 8월 15일 개봉해 상영 중인 '오펜하이머'가 정상을 지키던 박스오피스에서 23일 만에 한국 영화가 1위에 오른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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