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를 찾아 나섰다가 성폭행당한 10대 재수생이 극단 선택한 가운데, 이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성병을 옮아 괴로워했다는 유족의 증언이 전해졌다.
6일 JTBC '사건반장'과 인터뷰한 유족 증언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지난 4월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에 "스터디카페 총무 자리를 원한다"며 이력서를 올렸다.
그러면서 "경찰에서 확인해보니까 구속된 피의자가 헤르페스 2형 성병 감염자가 맞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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