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에 혼자 거주하던 여성이 위층에 거주하는 남성을 스토킹 혐의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60대 남성 A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5월 같은 빌라 아래층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B 씨에게 96건의 스토킹성 문자메시지 보내고 휴대전화를 줄에 매달아 B 씨 집 내부를 한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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