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최근 불거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을 두고 "상식적으로 민주당의 연루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윤 원내대표는 "하지만 민주당은 유독 이 사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입을 다물고 있다"며 "민주당의 침묵이 계속 길어진다면 이는 김만배와 신학림의 대선 공작에 연루돼 있다고 시인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압박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2021년 9월 15일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공모해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덮었다는 허위 인터뷰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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