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8강 탈락 오스타펜코 "야간 경기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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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8강 탈락 오스타펜코 "야간 경기인 줄 알았는데…"

오스타펜코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코코 고프(6위·미국)에게 불과 1시간 8분 만에 0-2(0-6 2-6)로 졌다.

특히 시비옹테크를 꺾은 뒤 구두로 '8강전은 야간 경기가 될 것'이라고 들었다는 오스타펜코는 "하지만 경기 전날 나온 일정표에는 낮 경기에 배정돼 놀랐다"고 아쉬워했다.

미국 선수가 만 20세가 되기 전에 US오픈 여자 단식 4강에 오른 것은 2001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이후 올해 고프가 2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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