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약물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뇌사 상태에 빠뜨린 2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일명 ‘롤스로이스 인도 돌진 사고’ 피의자가 지난 2일 사고를 낸 직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사고현장을 벗어나는 장면 (사진=서울중앙지검) 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일명 ‘롤스로이스 교통사고’ 사건을 보완수사해 도주치상죄 등으로 운전자 A씨(27)를 이날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경찰이 현행범 체포한 피의자를 석방할 경우 검찰은 이에 개입할 법적 근거가 전혀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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