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앤서니 리조(34)가 뇌진탕 후유증으로 시즌 아웃됐다.
에런 분 양키스 감독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현지 취재진에 "리조는 최근 병원 검진에서 몸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올해 안으로 복귀는 어렵다는 소견이 나왔다"라며 "리조는 올 시즌 남은 경기를 뛰지 않고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키스 구단은 곧바로 리조를 교체했고, 리조는 병원으로 이동해 뇌진탕 검사 등 정밀 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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