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서울 9호선 당산역서 대피 소동...추격 끝 20대 남성 체포
지하철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여성이 비명 소리를 지르고 남성들의 달려가는 모습이 뒤섞이면서 일부 승객들은 역내 ‘흉기 난동’ 사건으로 오인해 대피하는 소동이 일기도 했다.
경찰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달리던 급행열차에서 70대 남성이 쓰러지자 함께 있던 가족이 비명을 질렀고 이를 승객들이 오인하면서 도망치거나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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