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KIA 감독도 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우천취소 전 "우리가 8월 31일 NC전에서 먼저 선취점을 얻고도 역전을 당했는데 (페디를 상대로) 곧바로 재역전을 하면서 타자들이 자신감이 더 커졌다"며 "페디가 현재 리그 최고 투수이기 때문에 NC전을 이기고 우리 상승세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KIA는 당시 이명기-김주찬-로저 버나디나-최형우-안치홍-나지완-이범호-김민식-김선빈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정규리그 1위와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17 시즌 KIA의 팀 타율은 0.302, OPS는 0.83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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