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도식에 참석해 논란이 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같은 조총련계 단체인 '조선학교' 지원 시위 참석도 추진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일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윤 의원의 일본 출장 협조 관련 문건에 따르면 윤 의원의 일본 일정표에는 1일 오후 1시 30분 조총련 주최 학살 추도식에 참석한 뒤 같은 날 오후 4시 '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 무상화 적용을 요구하는 금요행동'에 참석하는 일정이 적혀 있다.
통일부는 양 의원에게 보낸 서면 자료에서 "조선학교는 조총련계 단체로 학교장·교사 등 학교 관계자를 만날 경우 사전 접촉 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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