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올해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2루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면서 이들을 수상이 유력한 선수, 도전자, 복병으로 분류했다.
MLB닷컴은 “김하성은 팬그래프닷컴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fWAR) 4.4, 타율 0.275, 출루율 0.365, 장타율 0.429, 17홈런을 기록하며 올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며 “벌써 도루 31개를 성공했고 2루수로 출전했을 때 수비로 얼마나 점수를 막았는지를 알려주는 DRS(Defensive Run Save)에서도 +10을 찍으며 탄탄한 수비를 과시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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