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마치고 국회의 결산심사 마지막 날인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야당 의원들과 공방을 벌였다.
예결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국방장관의 폴란드 출장은 본인이 직접 연관돼있던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에 대한 도피라고 할 수밖에 없고,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을 요구하는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북한 미사일 발사 위기인데 안보 공백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내일 개막하는 폴란드 방산전시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방위사업청장이 (예결위에) 불출석했는데, 일정이 이 장관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며 "(이 장관은) 행사 일주일 전 공사를 한창 하는 전시장을 둘러보고 폴란드 국방장관을 만난 것뿐"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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