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총련 행사 참석' 윤미향 윤리위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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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총련 행사 참석' 윤미향 윤리위 제소

국민의힘이 2일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징계안을 제출한 후 취재진과 만나 "조총련은 대표적인 친북 단체일 뿐 아니라 그날 행사에서도 도쿄 총위원장은 우리나라를 향해 '남조선 괴뢰정당'이라는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며 징계안 제출 이유를 설명했다.징계안에는 20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전 원내대변인은 "윤 의원에 대한 징계안은 이번이 두 번째"라며 "이미 정의기억연대의 후원금 횡령과 관련해서 국회 윤리자문심사자문위원회에서 제명 권고를 받았지만 국회 윤리위에 아직도 심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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