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자국에서 벌어진 '아프리카의 북한' 에리트레아 출신 이민자들의 폭동을 빌미로 국내에 체류 중인 아프리카 출신 불법 이주민들의 추방을 고려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3일(현지시간) 에리트레아인 폭동 관련 특별 각료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이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유대 민주주의 국가의 미래에 실질적인 위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 각료회의는 전날 텔아비브에서 벌어진 동아프리카 에리트레아 출신 망명 신청자들의 폭동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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