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웃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된 가운데 피해자가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며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직접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파트 12층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후드티에 운동화를 신은 남성 B씨가 10층 버튼을 누르고, 문이 닫히자마자 A씨의 목을 조르고 폭행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한편 B씨는 지난 7월 5일 낮 12시30분쯤 경기 의왕시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A씨(20대·여)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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