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수리남' 목사, 내가 잡았다" 20대 대학생, 횡설수설 기괴한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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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수리남' 목사, 내가 잡았다" 20대 대학생, 횡설수설 기괴한 소란

경찰관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대학생 A 씨는 갑자기 "내가 '수리남'에서 전 목사를 잡았다", "국정원(국가정보원)을 불러달라"며 횡설수설했다.

A 씨가 언급한 전 목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에서 배우 황정민이 연기한 한국 출신 마약밀매업자 전요환을 뜻한다.

A 씨는 철수하려는 경찰관 앞에서 신분증을 집어 던지는가하면 "XX, 이렇게 고생해봐야 X도 없다",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냐"며 난동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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